2025년 07월 26일(토) 10:56

신화 이민우. 아트버스 제공

그룹 신화의 멤버 이민우(45)가 오랜 인연과의 결혼 소식을 직접 전하며 새 출발을 알렸다.

이민우는 지난 25일 개인 SNS에 “오랜 시간 곁에 있어준 소중한 인연과 마음을 나누고, 한 가족이 되기로 결심했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주면 감사하겠다”고 글을 올렸다.

그는 “최근 여러 상황으로 지치고 힘든 시기를 보내며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졌다”며 “언젠가는 서로에게 힘이 되는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고 털어놨다.

1998년 그룹 신화로 데뷔한 이민우는 ‘퍼펙트 맨’, ‘브랜드 뉴’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으며, 화가로도 활동 중이다. 지난달에는 개인전 ‘퓨리즘(PURISM)’을 열기도 했다.

이민우는 “삶의 큰 변화가 있겠지만 신화창조(팬클럽)와 가족의 사랑을 힘으로 삼아 앞으로도 변함없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그는 다음 달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남’에 출연해 예비 신부와의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