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아동 대상 응급처치·소방안전교육
2025년 07월 27일(일) 15:05 |
![]() 곡성군이 119안전센터와 협력해 지난 22~24일 관내 아동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소방안전교육’을 시행했다.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심폐소생술 방법을 익히고 있다 |
27일 곡성군에 따르면 곡성소방서 119안전센터와 협력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화재 대응 능력이 취약한 아동이 양육자 부재 시 사고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심폐소생술(CPR) 실습 등 응급처치 과정과 함께 소화기 사용법, 화재 대피 요령, 화재경보기 설치 이유, 여름철 물놀이 안전 등 아동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화재 발생 시 119 신고보다 안전한 대피가 우선임을 강조해 아동들의 안전의식 제고에 중점을 뒀다.
곡성군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실습 중심의 안전교육과 함께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동들이 위기 상황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각종 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한층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곡성=김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