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도시농업 생활원예 프로그램
공동체 문화 회복 기여
2025년 07월 28일(월) 16:12 |
![]() 무안군이 지난 6월9일 부터 지난 24일 까지 지역민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생활원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무안군 제공 |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민에게 농업의 가치와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고, 지역 공동체 문화를 회복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6월 9일부터 7월 24일까지 7개 아파트 단지를 순회하며 총 14회에 걸쳐 진행, 201명의 주민이 참여해 100%의 참여율을 기록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1차 교육에서는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는 실내식물을 직접 토분에 심고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는 화분 만들기 체험이 이뤄졌으며 2차 교육에서는 전통 방식으로 찹쌀고추장을 담그는 향토 음식 체험이 진행됐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찾아가는 생활밀착형 도시농업 프로그램이 도시민의 정서적 안정은 물론 이웃 간 소통과 공동체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원예, 향토음식, 힐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포함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무안=김행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