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광전본부, 자립준비청년 취업 역량 강화사업비 기탁
2025년 07월 30일(수) 17:15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지난 28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용진원에서 자립준비청년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 역량 강화 지원 사업에 기부금 900만원을 기탁했다. 광주사랑의열매 제공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광주사랑의열매)는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지난 28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용진원에서 자립준비청년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 역량 강화 지원 사업에 기부금 900만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용진원 시설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가 돼 퇴소한 ‘자립준비청년’들의 전문기술 자격 습득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비 등 취업 중심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설 퇴소 이후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보다 실질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부장은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나눔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흥철 광주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한국가스공사의 성금이 청년들의 자립을 돕는 데 실질적인 힘이 될 것”이라며 “더 많은 기업들이 사회적 가치 실현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가스공사 광전본부는 의료 접근성 낮은 어르신 대상 건강용품 지원과 시각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 이주민 언어교육지원 등을 통해 광주 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 문화 확산과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