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안마신다" 동료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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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안마신다" 동료 폭행
  • 입력 : 2014. 02.12(수) 00:00
주말 산행 후 가진 술 자리에서 '술을 마시지 않겠다'고 한 직장 동료에게 주먹을 휘두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광주 서부경찰에 따르면 술 자리에서 음주를 거부한 직장 동료를 폭행한 혐의로 송모(3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송씨는 지난 8일 광주 동구 운림동 한 음식점에서 산행 후 가진 뒤풀이 술 자리에서 최모(31)씨에게 술을 마실 것을 권유, 이를 거부하자 멱살을 잡고 주먹을 휘두른 혐의다. 송씨는 "동료들끼리 한 두잔 기분좋게 술을 마실 수도 있는데 최씨가 계속 술을 마시지 않아 술김에 이런 행동을 했다. 미안하다"고 진술했다.

주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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