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잎사귀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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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렁쇠
나무 잎사귀 때문
  • 입력 : 2014. 03.10(월) 00:00

어린아이가 음식점 화분에 심어진 나무의 잎사귀를 뜯는 것을 놓고 손님과 종업원 간에 싸움이 벌어져 모두 경찰에 입건됐다. 9일 광주 광산경찰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0시께 광주 광산구 한 음식점에서 손님으로 온 A(35)씨 자매와 종업원 B(47ㆍ여)씨가 서로 머리카락을 잡고 싸운 혐의(폭행)로 불구속 입건됐다. 당시 싸움은 A씨의 자녀가 음식점 화분에 심어진 나무의 잎사귀를 뜯은 데 대해 종업원 B씨가 항의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음식점에서 A씨의 자녀가 화분에 심어진 나무의 잎을 뜯는 것을 목격한 종업원 B씨가 주의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서로 시비가 붙어 싸움이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주정화 기자 jhjoo@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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