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히딩크 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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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히딩크 맞선다
K리그 올스타전서 감독 대결
  • 입력 : 2014. 07.10(목) 00:00
황선홍

황선홍(46) 포항스틸러스 감독이 K리그 올스타전에서 스승 거스 히딩크(68) 감독과 지략대결을 펼친다.

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오는 2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올스타전 'K리그 올스타 with 팀 박지성'에서 황선홍 감독을 '팀 K리그'의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9일 전했다.

황 감독은 지난해 K리그 클래식 우승팀 감독 자격으로 사령탑에 앉았다. 이로써 황 감독은 상대팀인 '팀 박지성'의 히딩크 감독과 전술 대결을 펼친다. 황 감독은 2002한일월드컵에서 히딩크 감독의 지휘 아래 한국의 월드컵 4강 신화를 쓴 주역이다.

2011년부터 포항 사령탑에 앉은 황 감독은 2012년 FA컵, 지난해 K리그 클래식과 FA컵에서 정상에 오르며 명장 반열에 올랐다. 세밀한 패스 축구를 펼치면서 지난해에는 K리그 올해의 감독상도 수상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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