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광대역 LTE-A가 안터지면 1년 요금을 면제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KT는 전국 10만개 광대역 기지국을 통해 제공 중인 광대역 롱텀에볼루션-어드밴스드(LTE-A) 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네트워크 품질을 검증하는 '광대역 품질 개런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KT LTE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른 통신사가 제공하는 광대역 LTE-A는 이용 가능하고 KT만 서비스 되지 않는 곳을 찾아 응모하면 된다. KT는 기지국별 최초 접수자에게 'LTE완전무한67' 요금제를 1년 동안 무료로 이용하도록 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기지국 별 최초 접수자가 아니더라도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같은 요금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모바일 서비스의 현재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시스템모드'(안드로이드폰은 *123456# 누름, 아이폰은 *3001#12345#* + 통화)에서 KT의 LTE 대역폭(bandwidth)이 '광대역 20MHz'가 아닌 '10MHz'로 나오고 타사 LTE 대역폭이 '광대역 20MHz'로 나오는 경우 사진을 찍어 올레닷컴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하면 된다.

같은 방식으로 KT만 광대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곳을 찾아 사진을 찍어 올레닷컴 이벤트 페이지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갤럭시 S5 광대역 LTE-A' 기기, 캐리비안 베이 이용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상세 내용은 올레닷컴 (www.olleh.com) 및 올레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주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