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ㆍ금융 41조 투입해 경기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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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ㆍ금융 41조 투입해 경기부양
새 경제팀 정책방향 확정
  • 입력 : 2014. 07.25(금) 00:00
정부가 내수 및 투자 촉진을 통해 경기 회복에 불을 지피기 위해 기금운용 등을 통해 11조7000억원 규모로 재정 지출을 확대하고, 각종 금융 지원도 29조원 이상 늘리기로 했다.

정부는 2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확대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새 경제팀의 경제정책방향'을 확정했다.

정부가 확장적 거시정책 카드를 내놓은 것은 세월호 사고 등 악재가 잇따르면서 경기 회복세가 위축돼 앞으로의 성장 전망도 불투명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기재부는 당초 3.9%를 예상했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7%로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정책운용방향은 유동성 공급을 통한 경기 부양에 초점이 맞춰졌다. 정부의 '거시정책 패키지'는 재정 보강과 금융 지원을 합쳐 41조원 규모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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