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한 해양조선소서 폭발사고 12명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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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한 해양조선소서 폭발사고 12명 이송
  • 입력 : 2014. 07.31(목) 16:53
  • 전남일보 기자 webmaster@jnilbo.com
전남 여수 한 해양조선소에서 선박 폭발 사고가 발생해 작업 중이던 다수의 근로자가 크게 다쳤다.

31일 오후 4시13분께 전남 여수시 돌산읍 한 해양조선소의 1100t급 참치어선 내부에서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돼 폭발했다.

이 사고로 선박 내부에서 작업을 하고 있던 근로자 12명이 화상을 입거나 어지러움증을 호소해 광주 대학 병원 등으로 이송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후 5시10분 현재까지 사망자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119가 배 안에 남은 근로자를 구조하고 있어 부상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조선소 한 관계자는 "참치어선이 조선소 내 데크 위에서 수리 중 폭발했다"며 "암모니아가 누출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피해 사항과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 뉴시스



전남일보 기자 webmaster@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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