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문 열리는 날, 견우직녀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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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하늘 문 열리는 날, 견우직녀 만나다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 첫무대
내일 오후 3시 '견우직녀' 이야기
  • 입력 : 2014. 08.01(금) 00:00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이 '두리둥실 어화좋네'를 주제로 8월 토요상설공연을 시작한다.

이달에는 전통무용, 판소리와 현대무용의 콜라보작품, 가야금산조와 병창, 전국 청소년ㆍ국악대제전 축하공연까지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먼저 2일 오후 3시 칠월칠석을 맞아 '칠석! 하늘 문이 열리는 날 동편 서편'이 무대에 오른다.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칠월칠석의 설화 '견우직녀'를 모티브로 사랑ㆍ놀이ㆍ이별ㆍ만남ㆍ축제 등 5가지 래퍼토리로 구성된다.

판소리 입체창 '사랑가'를 시작으로, 전통무용 '사랑무', 판소리 '이별대목', 단막창극 '어사상봉막'으로 견우와 직녀의 만남을 드라마틱하게 보여준다. 마지막은 남도민요 '새타령'으로 관객들과 다 같이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칠월칠석의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무료 관람. 문의 062-232-1501~2.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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