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이순신 열풍 집중조명 '공직자의 지표, 이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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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이순신 열풍 집중조명 '공직자의 지표, 이순신'
김종대 전 헌법재판관 출연
  • 입력 : 2014. 08.21(목) 00:00

KTV '인문학 열전'이 21일 오후 4시 이순신의 생애와 최근 이순신 열풍을 집중 조명하는 '공직자의 지표, 이순신' 편을 방송한다.

40년 가까이 이순신의 리더십을 연구해온 김종대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사진)을 초대한다.

대법원 재판연구관, 부산고법 수석부장판사, 창원지방법원장 등을 지낸 김 전 헌법재판관은 '이순신, 신은 이미 준비를 마치었나이다', '내게는 아직도 배가 열 두 척이 있습니다', '여해 이순신', '이순신 평전' 등 많은 이순신 관련 저서를 냈다.

영화 '명량' 제작에도 영향을 미쳤다. 2년 전 김한민 감독과 인연을 맺은 김 전 재판관은 영화 제작에 앞선 고사에서 축사하고 여러 차례 촬영 현장을 방문했다.

김 감독은 영화를 찍는 내내 김 전 재판관이 지은 '이순신 헌시'를 책상에 붙여놓았을 정도로 그의 저서와 연구를 적극적으로 참고했다.

김 전 재판관은 "이순신은 청렴한 생활신조를 목숨처럼 중히 여겼고 실용적 인재관을 펼침은 물론 부하들과의 소통을 무엇보다 중시한 지도자였다"며 "나라와 백성에 대한 공적인 가치를 최우선에 뒀던 이순신의 자세야말로 우리 시대 공직자의 지표가 돼야 한다"고 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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