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문경래) 척추센터 신경외과 김석원(사진) 교수가 최근 코엑스에서 열린 2014년 대한류마티스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임상화보상'을 수상했다.

김석원 교수는 이날 학회에서 '경추부 전종인대 골화증으로 발생한 삼킴 곤란'에 대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이 연구는 신경외과 질환인 경추부 척추질환으로 삼킴 곤란증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제시하고, 수술 후 삼킴 곤란 증상의 호전 효과를 제시해 임상진료에 도움이 됐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석원 교수는 "신경외과의 임상경험을 서로 다른 분야인 내과 의사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주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