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 3.3㎡당 평균 800만원 대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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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광주 아파트 3.3㎡당 평균 800만원 대 눈앞
  • 입력 : 2015. 01.07(수) 00:00
광주지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가 3.3㎡당 800만 원대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광주 사랑방부동산에 따르면 지난해 민간건설사가 공급한 18개 아파트 9677세대의 분양가를 분석한 결과 기준층 기준으로 발코니 확장비를 제외한 분양가가 3.3㎡당 768만원, 발코니 확장비를 포함한 분양가는 3.3㎡당 794만원이었다.

이는 4개 단지만이 공급됐던 2013년과 5만원 차이지만 2년 전보다는 90만 원이 비싸졌다. 66㎡ 아파트 분양가가 2년 전보다 2000만 원가량 오른 셈이다. 특히 옛 남구청 자리에 들어선 봉선동 제일풍경채는 광주 최초로 3.3㎡당 1000만 원을 넘어섰다. 이곳은 기준층 기준, 발코니 확장비를 포함해 3.3㎡당 평균 1061만 원에 공급되면서 분양가 상승을 견인했다.

또 800만~900만 원대의 단지도 속출하는 등 분양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제일풍경채보다 앞서 분양한 서구 상무광명메이루즈는 900만 원대의 분양가를 보였다. 8월 일반분양을 진행한 이 단지는 3.3㎡당 분양가가 907만 원으로 제일풍경채 다음으로 비쌌다.

아파트 분양가가 600만원대부터 1000만원까지 큰 차이를 보인 만큼 세대별 가격 차이도 컸다. 3.3㎡당 분양가가 가장 저렴한 세대는 월남동 호반베르디움의 전용면적 59㎡형으로 671만원이었다. 가장 비싼 세대는 제일풍경채 84C㎡ 형으로 3.3㎡당 1165만원에 분양됐다. 박간재 기자

지난해 신규 민간아파트 분양가  (기준층 기준ㆍ단위:3.3㎡당 원)

단지명

분양가

총 분양가

단지명

분양가

총 분양가

남구 봉선동 제일풍경채

1012만

1061만

광산구 첨단지구 
중흥S클래스 리버시티

716만

754만

서구 상무광명메이루즈

861만

907만

북구 교대 금호어울림

851만

851만

광산구 신창 대광로제비앙

711만

745만

남구 힐스테이트 백운

829만

864만

북구 중흥 영무예다음

697만

723만

서구 매월동 아델리움
   로제비앙

818만

822만

북구 두암동 이스토리

694만

694만

북구 양산지구 진아리채

691만

717만

북구 운암동 신성포레힐

815만

848만

광산구 선운지구 이지더원

684만

702만

동구 학동 무등산 아이파크

810만

841만

동구 월남동 호반베르디움

651만

668만

남구 서동 영무예다음

798만

831만

북구 중흥동 도나우타운

640만

662만

북구 일곡 엘리체 프라임

793만

820만

평균 

768만

794만

북구 각화동 휴먼파크
  서희스타힐스

761만

789만

※총분양가는 발코니 확장비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