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가지 건강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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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석대
15가지 건강수칙
  • 입력 : 2015. 02.02(월) 00:00

새해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달력 한 장이 사라졌다. 시간이 흐르면 맹세도 무디어지듯 금연이나 절주, 건강에 대한 새해의 다짐과 계획들도 작심삼일로 끝난 경우가 많다. 실패에는 본인의 의지 탓도 있겠지만 계획이 너무 거창해 한 두 번 어기다 스스로 지쳐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새해의 계획이 대부분 건강과 관련된 것일텐데 일상에서 '작은 실천으로 크게 건강해지는' 15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감사하라. 잠들기 전 하루의 감사한 일을 몇 분간 생각하면 인생이 조화와 긍정으로 가득찬다. 스트레스 푸는 방식을 만들어라. 깊이 숨을 쉬거나 혼자만의 공간이 있다면 스트레스에 훨씬 더 내성이 생긴다. 새로운 것을 배우라. 취미나 언어 배우기는 정신건강에 매우 좋다. 다른 사람을 돕는데 시간을 써라. 사소할 수 있는 몇 시간의 봉사가 누군가의 인생을 바꾸는 데 충분한 시간이 될 수도 있다. 피트니스 센터를 활용하라. 운동하라. 일주일에 서 너 번, 30~40분의 운동은 기적을 만들 수 있다. 걸어라. 일주일에 몇 번은 차를 멀찍이 주차해놓고 걷거나 자전거를 탄다. 또 계단을 오르고 더 자주 정수기에 간다(물도 마시고 그만큼 더 걷고). 청량음료는 물로 대체하라. 성인은 하루에 1.8리터 이상의 물을 마셔야 한다. 7가지 색의 원칙을 지켜라. 채소나 과일을 섭취할 때 최소 2가지 색깔 이상의 것을 먹는 습관을 기른다. 점심을 싸가지고 가라. 집에서 더 자주 요리 하라. 건강해지고 돈도 아낄 수 있다. 짬을 활용하라. 점심 후에는 컴퓨터와 일에서 되도록 멀리 떨어져 산책, 헬스, 휴식, 번개잠, 독서를 한다. 일의 생산성이 훨씬 높아진다. 더 많은 햇빛을 쬐라. 햇빛은 비타민D의 섭취뿐 아니라 몸속 숙면시계의 작동을 원활하게 한다. 저녁 늦게까지 스크린 보는 것을 멈춰라. TV, 스마트폰, 랩탑, 심지어 e북까지도 잠을 빼앗고 잠의 질에 영향을 미친다. 침실에서 전자기기를 추방하고 대신 책과 음악, 명상으로 채운다. 충분히 자라. 성인은 하루에 7시간 이상 자야 한다.

새해 계획이 실패했다고 의기소침할 필요는 없다. 설, 또 다른 새해가 있으니까. 단박에 15가지를 다 할 필요도 없다. 자신에게 맞는 몇가지를 골라 설까지 갈 필요 없이 지금부터 시작해보자.

최영철 편집부장 ycchoi@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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