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두부요리 등 명품 음식개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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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화순 두부요리 등 명품 음식개발 나선다
두부 테마파크 건립도
  • 입력 : 2015. 07.03(금) 00:00

화순군이 지역 대표 음식으로 두부요리를 선정하고 다양한 두부요리 개발을 추진하는 등 명품음식 개발에 적극 나섰다.

1일 화순군에 따르면 채식과 다이어트식, 건강식 등을 선호하는 트렌드에 고단백 저지방식품인 콩이 사랑을 받고 있어 다양한 두부 요리를 명품음식 대표 메뉴로 선정했다. 여가 시간과 체험활동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콩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대표 메뉴 선정에 한몫을 했다.

화순군은 명품요리 개발을 위해 떠먹는 두부, 두부 샐러드, 스테이크, 햄버거, 두부 조미료, 작두콩 두부, 블루베리 두부 등 기능성과 유기농 제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또 두부 요리경연대회를 힐링푸드페스티벌과 연계하고 흑두부, 두부피 보쌈, 손두부 등 기존 두부 요리를 특화할 계획이다.

두부 장터를 개설해 지역 손두부 장인들이 만든 두부를 맛 볼 수 있도록 하고 명품점을 지정해 지속적인 관리를 한다.

화순군은 재료 확보를 위해 두부 제조업체와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콩 계약재배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두부 전문 음식점에 콩 요리(두부, 청국장)를 추가하도록 하고 도곡 음식점 일원을 '두부 명품거리'로 조성한다. 두부 명품거리에는 두부테마파크를 건립해 어린이집과 학교 등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두부 주제 전시관과 판매장을 함께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화순=김선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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