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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온 손님들 이곳만은 꼭 보고 가세요
  • 입력 : 2015. 07.03(금) 00:00
장성 축령산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가 열리는 광주는 물론 전남은 맛과 멋, 흥이 넘치는 고장이다. 예향 남도로의 여정에 유니버시아드 경기 관람까지 그야말로 '일석이조', '스포츠 관광'의 전형이다. 광주 인근 가볼 만한 대표적인 관광명소들이다.


● 中 음악혁명가 정율성거리관

중국 최고의 인민음악가로 추앙받고 있는 정율성을 기리기 위해 남구 양림동 휴먼시아 입구 일대에 조성된 '정율성路'에는 정율성 선생과 관련된 각종 사진과 영상 자료를 모아 조성한 '정율성 거리전시관'이 마련돼 있다. 광주 남구 양림동

● 中 적벽에 버금가는 화순적벽

동복천 상류인 창란천에 약 7㎞에 걸쳐 발달한 수려한 절벽이다. 노루목 적벽과 물염적벽, 보산적벽, 창랑적벽이 있다.

노루목적벽은 1519년 기묘사화 후 동복에 유배 중이던 신재 최산두가 이곳의 절경을 보고 중국의 적벽에 버금간다고 해 적벽이라고 명명했다. 그 뒤 많은 풍류 시인묵객들이 이곳에 들러 그 아름다움을 노래했다. 흔히 말하는 화순적벽이 바로 이 노루목적벽이다. 화순군 이서면 적벽로 630-4.

● 천불천탑 운주사

운주사는 천불천탑으로 널리 알려졌다. 우리 불교의 깊은 혼이 서린 운주사는 우리나라 다른 사찰에서는 발견할 수 없는 불가사의한 신비를 간직하고 있다. 운주사 불상들은 크기도 각각 다르고 얼굴 모양도 각양각색이다. 홀쭉한 얼굴형에 선만으로 단순하게 처리된 눈과 입, 기다란 코, 단순한 법의 자락이 인상적이다. 화순군 도암면 천태로91-44.

● 조선 최대 지방궁궐 금성관

국내 최대 크기의 조선 시대 나주목의 지방궁궐이자 객사다. 왕을 상징하는 전패와 궐패를 모셔두고 매월 초하루와 보름 때 고을의 관리와 선비들이 모여 망궐례를 올렸으며, 사신과 관리들이 묵어가던 곳이다. 나주시 금성관길 8.

● 전통한옥 나주목사내아

조선시대 나주목자의 관저이며 전통한옥으로 ㄷ자형이다. 특히 시내중심권에 조선시대 관아 건물이 많이 남아 있어 당시 관청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전국적 대표 관아유적이다. 나주 금성관길 13-8.

● 韓 고대사 미스터리 반남ㆍ복암 고분

마한시대 지배층의 무덤이라고 추정될 뿐 주인이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은 '한국 고대사의 미스터리'다. 규모나 밀집도에서 영산강 유역 최대 유적이며 특히 금동관 금동 신발 등 영산강 유역 고대사를 밝혀줄 수 있는 빼어난 유물들이 쏟아져 나와 세상을 놀라게 했다. 나주시 반남면 고분로 756.

● 가사문학의 모든것 한국가사문학관

가사문학의 산실인 남면 광주호변에 건립된 한국가사문학관은 가사문학의 유물ㆍ유품을 전시하는 유물전시관, 자료실, 시청각실, 토산품점과 전통찻집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주변에 산재한 문화유적지를 안내하고 있다. 인근 소쇄원과 식영정, 명옥헌원림 등도 둘러볼 만한 가사문학의 산실이다. 담양군 남면 가사문화로.

● 선조들의 지혜 관방제림

담양의 관방제림 숲길은 강둑에 조성된 숲의 이름이다. 담양읍을 감돌아 흐르는 담양천 남쪽 제방에 조성돼 있으며, 인근 사람들의 휴식처이면서 데이트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관방제림은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해 제방을 만들고 나무를 심은 인공림으로 우리 선조들의 자연재해를 막는 지혜를 엿볼 수 있는 곳이다. 담양읍 객사리 1.

● 힐링센터 장성 축령산 휴양림

축령산 일대에는 4~50년생 편백과 삼나무 등 늘 푸른 상록수림대 1148ha가 울창하게 조성돼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편백나무는 스트레스를 확 풀리게 하는 피톤치드라는 특유한 향내음이 있어 산림욕의 최적으로 장소로 널리 알려졌다. 장성군 서삼면 모암리 682.

U대회 특별취재반=홍성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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