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농업과 힐링의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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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창조농업과 힐링의 세계로
2015국제농업박람회
10월15일부터 18일간
나주 전남농업기술원
  • 입력 : 2015. 07.21(화) 00:00

2015국제농업박람회가 '창조농업과 힐링의 세계'란 주제로 오는 10월15일부터 11월1일까지 18일간 나주시 산포면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다.(팸플릿)

국제농업박람회는 국내ㆍ외 20개국 350개의 농업 관련 기관, 단체 기업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박람회는 지난 2002년부터 13년째 개최되고 있는데 농산물, 축산물, 농기자재와 친환경농업, 농촌문화, 농업환경변화, 농업자원을 전시ㆍ홍보ㆍ판매하는 농업관련 종합 축제의 장이다.

그동안 국내ㆍ외 농업박람회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5년에는 한층 더 진화한 박람회가 펼쳐진다. 이번 국제농업박람회는 전시, 학술행사, 문화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박람회장은 창조농업, 힐링농업, 교류홍보, 체험학습 등 4개의 큰 테마로 구성됐다. 이중 창조농업의 장은 생명농업관, 농업환경변화관, 농업미래관, 성공농업인관 등 4개관으로 꾸려졌다. 힐링체험관1, 힐링체험관2, 아열대관 등 3개관에서는 힐링농업의 장이 전시 연출된다. 기업 유치 등을 다룰 교류홍보의 장은 국제관, 국내관, 농기자재관, 농특산물관, 녹색축산관 등 5개관으로 이뤄져있다.

행사기간 동안 약 70만명의 국내ㆍ외 방문객이 다녀갈 것으로 보이는 이번 박람회에는 선진농업기술과 정보교류, 우수농축산물 전시 등 다양하고 유익한 경험과 추억이 참여객들에게 선사된다.

농업박람회는 농업인들만의 잔치가 아니다. 농산물을 소비하는 도시의 소비자를 비롯해 가족들을 위한 행사이기도 하다. 농업을 경험하지 못한 아이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조직위는 테마놀이터, 친환경체험, 동물농장 등 체험학습의 장을 준비했다. 조직위는 아울러 농촌휴양마을 체험, 고구마 캐기, 방울토마토 따기, 치즈 만들기 등 가족들이 다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람회 관계자는 "2015국제농업박람회에 방문해 세계 농업의 놀라운 성취와 미래 농업의 무한한 가능성을 함께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시영 기자 sycho@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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