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당당한 승부" 광주 체전선수단 결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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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당당한 승부" 광주 체전선수단 결단식
46개 종목에 1298명 참가… 한단계 상승한 14위 목표
  • 입력 : 2015. 10.07(수) 00:00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할 광주시 선수단이 6일 광주 염주종합체육관에서 결단식을 갖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광주시 제공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할 광주시 선수단이 6일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광주시체육회는 이날 광주 염주종합체육관에서 600여 명의 선수단과 윤장현 광주시장(체육회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전 광주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광주 선수단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강원도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체전에 세팍타크로 종목을 제외한 46개 종목에 1298명(선수 968명ㆍ임원 259명)이 참가해 지난해 성적보다 한 단계 상승한 종합 14위(2만7000점 이상)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윤장현 시장이 유재신 시체육회 상임부회장(선수단장)에게 단기를 수여하면서 시작된 이날 결단식은 격려사, 선수 대표 선서, 격려금 전달,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윤 시장은 "그동안 땀흘려 준비한 선수와 지도자들의 노고에 큰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광주의 아들과 딸답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정정당당하게 싸워 자신과 광주의 명예를 드높여 주길 바란다"고 선전을 당부했다.

최동환 기자 dhchoi@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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