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치과병원(병원장 황인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문화가정과 장애인을 위한 무료구강검진과 건강교육,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무료구강검진은 오는 21일과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치과병원 1층 치과종합진료센터에서 다문화가정ㆍ이주민 고려인(배우자ㆍ자녀 포함) 등을 대상으로 스케일링ㆍ실란트ㆍTBI 등을 실시한다.

고려마을 어린이 및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21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구강건강교육(소아치과)과 음악회(1층 로비)를 마련하고 선물도 증정한다.

장애인구강진료 이동버스를 이용해 광주시 광산구 지적장애인복지시설인 '애일의 집'(21일)과 광주시 북구 시민복지관(28일)에서 각각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최동환 기자 dh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