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 "호국" 외친 영호남 검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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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화합" "호국" 외친 영호남 검객들
화순서 열린 교류전 성황
  • 입력 : 2016. 06.27(월) 00:00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영ㆍ호남 화합 호국 검도교류전에 참가한 화순군ㆍ진주시 검도회 회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화순군 제공

'2016 영ㆍ호남 화합 호국 검도교류전'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화순군ㆍ진주시 검도회 공동 주최로 열렸다.(사진)

검도교류전에는 구충곤 화순군수, 강순팔 화순군의회 부의장, 주종광 화순군 검도회 회장과 문영호 전무이사, 정갑재 진주시 검도회 회장과 박순곤 고문, 영ㆍ호남 검도사범, 최경회 장군 후손(대표 최영신)과 문홍헌 장군 후손(대표 문병탁) 등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영ㆍ호남 사범 친선대회, 경암부 단체전과 의암부(여성부) 개인전 등이 열렸다.

주종광 화순군 검도회 회장은 "화순군 검도회가 호남의병 진주대첩 참전기념과 영ㆍ호남이 화합하는 검도문화를 창달하기 위해 이번대회를 개최했다"며 "임진왜란 당시 화순의병정신을 재조명하고 최경회ㆍ 문홍헌 장군의 정신을 이어받아 국가와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데 앞장서자"고 밝혔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영ㆍ호남 의병이 하나 되어 진주성을 지킨 호국정신을 재조명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교류전을 화순군에서 갖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영ㆍ호남 검도인의 우정과 동서화합 나아가 국가통합을 이루는 의미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화순=김선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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