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바람 터진 강진만… 강진은 '올해의 관광도시'라네요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마실이야기
꽃바람 터진 강진만… 강진은 '올해의 관광도시'라네요
  • 입력 : 2017. 03.10(금) 00:00
강진 성전면 국보사찰 무위사 앞마당에 홍매화가 활짝 피었다.
2017 강진방문의 해의 다양한 감성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금년 말에 나타날 강진 관광의 현장 모습을 미리 그려 보았다. 가히 강진 방문의 해의 성공을 미리 확인하게 될 장면이다.

작년 한해 강진 가우도는 한국 대표관광지 100선에 포함되는 등 강진 여행과 관광에 대한 반응을 뜨겁게 달구었다. 올해 연초 강진군은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17년을 강진 방문의 해로 선포한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ㆍ육성 공모사업은 전국에서 관광 잠재력이 큰 주요도시 3곳을 선정해 관광인프라 개선과 콘텐츠 개발을 위해 3년간 국비 25억원 등을 투입, '매력적인 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 추진으로 강진이 남도 감성여행 1번지로서 강진사람들의 정과 강진만이 갖고 있는 특색 있는 문화자원, 생태자원들을 조화롭게 융합해 남도지역관광의 모델이라는 걸작을 빚어낼 것이라 믿는다.



남도답사 1번지에서 감성여행 1번지까지

2017년은 역사적으로나 내용적으로 강진군에는 의미가 많은 해다. 우선 '강진(康津)'이라는 지명이 탄생한지 600주년이 된다. 1417년 도강현 일부와 탐진현을 합쳐 강진현이라 명명한 것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조선시대 전라도와 제주도를 관할한 육군 총본부였던 전라병영성이 강진군 병영면에 축성된 지도 600주년이 되는 해다.

다산 정약용 선생이 강진 유배시절, 3대 저서로 꼽는 '경세유표'를 저술한지 200주년이 되고, 강진군이 천년 비색을 자랑하는 고려청자 재현사업을 시작해 성공한 지 4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다.

우리나라 전체를 박물관으로 만들며 문화유산 답사 신드롬을 일으켰던 유홍준 교수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에서 강진을 '남도답사 1번지'로 칭했다. 유 교수는 특히 강진을 '저항과 항쟁, 유배의 땅에 서린 역사가 있는 고장이며, 조국 강산의 아름다움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곳'이라고 극찬한 바 있다.

강진의 봄이 시작되는 3월, 여행객의 첫걸음은 역시 다산초당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백련사로 이어지는 테마길(정약용 남도 유배길 2코스)은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다산초당과 백련사라는 특정 장소뿐만 아니라 이를 잇는 오솔길 자체가 강진여행의 중요한 목적지가 되고 있다. 좋은 경치는 다산의 이야기가 보태져 '남도답사 1번지'의 명성을 실감케 한다.

다산이 처음 강진에서 머문 공간은 주막이었다. 초가 주막의 초라한 방 한 칸은 '생각과 용모와 말과 행동에 따라 마땅히 해야 할 바를 실천한다'는 의미의 '사의재'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 지금 사의재는 주막과 더불어 한옥체험장으로 여행객을 반기고 있다.

최근에 강진여행은 고려청자박물관과 한국민화뮤지엄, 영랑생가를 돌아보며 가우도와 강진만 갈대숲을 보며 푸소체험, '영랑생가, 인문학과 소통하다' 프로그램 등을 즐기는'감성여행 콘텐츠'로 인기를 얻고 있다.



감성여행 콘텐츠로 넘쳐나는 강진

'푸소(FU-SO)'는'필링-업(Feeling-Up) 스트레스-오프(Stress-Off)'의 줄임말.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어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외갓집처럼 푸근한 농촌, 어촌집에서 2~3일을 보내며 따뜻한 정과 타인과의 소통, 땀방울의 가치를 배우는 전국 유일의 창의적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3월 현재 120개 관내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올해 예약된 학교와 기관이 56곳으로 6966명이다.

강진 푸소체험 프로그램이 '수학여행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와 함께 지난해 전격 시행된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성격과 딱 들어맞은 게 주효했다.

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 주관 영랑감성학교는 지난해 192차례나 진행돼 유치원생과 초ㆍ중ㆍ고생들의 시적 영감을 불러일으키는데 한 몫 했다. 특히 시문학파기념관이 기획한 '생생문화재-영랑생가, 인문학과 소통하다' 프로그램이 전국 88개 지자체가 참여한 2016년도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문화콘텐츠로 선정돼 문화재청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 강진시티투어 '오감통통'은 여러 지역으로 확대, 인기리에 달리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대구광역시와 강진을 잇는 광역시티투어의 성공은 감성여행 1번지 강진의 경쟁력을 분명히 확인한 것"이라면서 "올 한해 강진군은 다양한 감성여행 1번지 프로그램으로 강진 방문의 해 성공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푸소체험, 다산기념관 주관 다산체험, 청자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강진 감성여행대학을 운영해 푸소운영자들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친절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문화관광이야기꾼 100명을 강진 문화관광해설사의 품격높은 해설과 어우러져 강진관광의 휴먼파워를 구축하고 있다.



월별로 '감성여행축제'가 풍성한 강진 방문의 해

2017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3월에는 '강진 월출산 봄소풍 가는 날'이 진행된다. 봄 소풍을 떠난다고 생각하면 옛 추억의 찐한 설렘이 다가온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강진 월출산 봄소풍 가는 날'여행은 녹차의 새순이 돋기 시작할 즈음 강진다원에서 녹차만들기, 나만의 화전부치기 시연 및 체험이 가능한 가족 나들이로 이루어진다. 지난 달에도 강진의 콩과 떡 이야기 여행이라는 감성여행 상품을 개발하여 향수 짙은 행사로 성황을 이루었다.

4월초 강진사초개불 및 낙지축제, 전라병영 축성 600주년 기념식 및 강진 전라병영성축제(4월 21~23일), 영랑문학제 및 세계모란문화축제(4월 28~29일)가 연이어 개최되어 강진의 4월은 축제의 계절이다. 7월말 강진청자축제(7월 29일~8월4일)가 열리고 9월에는 강진 작천 황금들메뚜기축제(9월 29~30일)에서부터 10월에는 또 한번 축제의 풍성함으로 넘칠 것이다. 강진마량미항축제(10월 4~6일),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10월 13일~11월12일) 그리고 남도음식문화큰잔치(10월 20~22일) 등의 개최로 강진 방문의 해는 절정에 이를 것이다.

2017 강진 방문의 해는 남도의 산해진미도 향 좋은 차도 보물같은 청자 그릇도 가지고 있는 강진의 역사문화와 자연생태가 기반이 되고 있다. 여기에 강진 감성여행콘텐츠가 가미되어 곳곳에서 들려오는 이야기를 짚으며 여행하면 더할 나위 없다. 다산, 청자, 영랑, 하멜, 병영 그리고 가고 싶은 섬 가우도, 마량미항, 음식과 노래와 인문학이 융복합된 오감통, 석문공원 사랑+구름다리 등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넘친다. 올해는 강진방문의 해, 강진은 그대로도 사방이 축복이다.


박창규 전남도립대 호텔관광과 교수


아싸! 짚트랙… 가우도는 요새 붕붕 뜨죠

강진 하면 여기… 꼭 가보고 즐길 것

올해는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다. 강진에는 다산 정약용 선생과 '모란이 피기까지는'의 시인 영랑, 최근에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 대표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전남도 '가고싶은 섬' 가우도에 이르기까지 볼거리와 체험거리들이 많다. 한국 최고의 자연과 역사, 문화, 관광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2017년 강진방문의 해는 관광객들의 발길로 분주해질 것 같다.

전남도 '가고싶은 섬'에 선정된 가우도는 남도답사 1번지 강진 여행과 관광의 선두주자다. 올 초에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 대표관광지 100선에 선정돼 이름값을 했다. 지난해 무인계측기를 통해 확인한 가우도 방문객은 73만명이다. 가우도는 육지와 이어진 두 개의 출렁다리와 함께 '함께해(海)길'로 불리는 해안 산책길이 놓여 있어 바다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감성돔 등 다양한 어종이 잡히는 천혜의 낚시터인 '가우도 복합낚시공원'은 전국 낚시 동호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10월 가우도 내 산 정상에 세계 최초 청자타워와 이곳에서 출발하는 해상 하강체험시설인 짚트랙이 들어섰다. 길이가 1㎞로 해상체험시설로는 전국에서 가장 길다. 짚트랙은 가우도 정상 25m 높이(표고 80m)의 청자타워에서 출발해 대구면 저두 해안까지 간다. 횡단시간은 1분 남짓. 라인은 3개로 세 명이 동시에 이용 가능해 가족과 친구, 연인끼리 공중에서 서로 마주보며 내려올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가우도는 이제 레저와, 치유, 감성이 넘치는 대한민국 대표 힐링코스가 됐다.

강진에는 다산의 애민사상과 서정시인 영랑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청렴과 애민사상을 몸소 실천했던 조선 후기 실학자 다산 정약용의 흔적은 다산초당에서 느껴보자. '뿌리의 길'을 따라 올라가야 한다. 실학사상의 산실인 이곳은 다산이 강진 유배기간 열 여덟 해 가운데 10년을 생활하면서 후학들을 가르치고 제자들과 500여권의 방대한 책을 저술한 곳이다. 이곳에는 다산초당과 동암, 서암, 천일각, 다산 4경이라 부르는 정석, 약천, 다조, 연지석가산 등의 유적이 있다.

현판에 판각된 '다산초당'글씨는 추사 김정희 선생의 친필을 집자해서 새겼다.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백련사 가는 오솔길이다. 동암과 천일각 사이에 있다. 800m의 이 길은 다산과 백련사 아암 혜장선사가 교유했던 사색의 길이다.

'모란이 피기까지는'의 시인, 순수 서정시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영랑 김윤식, 영랑생가는 국가지정 중요민속자료 제252호다. 강진군청 바로 옆에 있다.

영랑은 일제 강점기아래에서 조국 광복의 염원과 민족의 기상을 시로 표현해 항일의식을 일깨운 민족지사이자 우리나라 현대시문학의 거성이다. 영랑은 생애동안 86편의 시를 구수한 남도 사투리로 빚어냈다. 대부분 생가에서 생활하며 썼다.

생가에는 시의 소재가 됐던 모란과 우물, 동백나무, 장독대, 감나무가 그대로 있다.

영랑생가 바로 앞에는 지난 2012년 3월 개관한 시문학파기념관이 있다. 기념관에는 1930년 시문학파 동인으로 활동했던 영랑 김윤식, 용아 박용철, 정지용, 연포 이하윤, 위당 정인보, 수주 변영로, 김현구, 신석정, 허보 등 아홉시인의 육필 및 유품, 저서가 전시돼 있다.

강진은 또한 고려청자의 본향이다. 고려청자는 9세기때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고려청자 절정기는 비색의 완성을 이룬 11~13세기로 고려인들뿐만 아니라 중국인들까지 청자의 신비로운 색을 귀히 여겼다.

우리나라의 국보나 보물로 지정된 청자의 80% 이상이 강진에서 만들어졌다. 오늘날에도 국내 유일의 고려청자박물관을 중심으로 수십여개의 개인 요업체가 청자의 맥을 잇고 있다. 지난 1997년 9월 고려청자의 체계적인 보존과 연구를 위해 새로이 문을 연 것이 고려청자박물관이다.

고려청자박물관의 가장 큰 특징은 고려시대 청자라는 단일 유물을 가지고 박물관 사업을 추진해 일반인들에게 고려시대의 청자를 이해시키는 점이다. 또 하나는 고려시대 청자의 생산과정에서 폐기된 유물이 보관돼 있다. 당시 버려진 청자편은 출토지를 알 수 없는 완성품의 청자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와함께 지난 2015년 5월 문을 연 한국민화뮤지엄. 대구면 사당리 청자촌에 둥지를 틀었다. 역사 속 뒤 안에 파묻힐 뻔한 조선시대 무명화가들의 민화작품 수천 점이 있다. 강진의 또 하나의 문화콘텐츠로 수많은 외국인, 예술마니아층, 일반인까지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유배 따라온 궁녀 '궁중음식' 비법 고스란히

한정식, 병영불고기, 황가오리빵… 강진의 맛

한반도 끝자락 강진은 물산이 풍부해 음식 맛이 뛰어나 맛의 1번지로 통한다. 한정식ㆍ병영돼지불고기ㆍ황가오리빵ㆍ강진물회 등은 남도음식을 대표하는 강진의 맛으로 꼽힌다.

강진은 왕궁과 거리가 멀어 조선시대 사대부나 왕족들의 유배지가 되기도 했다. 이 때 유배를 따라온 수라간 궁녀가 궁중음식의 비법을 전하면서 강진한정식(사진)이 탄생했다고 전해진다. 본래 궁중에서는 왕의 수랏상으로 12첩 반상으로 차렸으나, 일반인에게는 9첩 이하로 제한했다. 반찬은 구이, 전, 볶음, 편육, 조림, 지짐, 생채, 취채, 숙채, 튀김, 전골, 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됐다. 화려한 궁중음식이 강진 향토 음식과 한상차림으로 융합되면서 맛깔스러운 한정식 밥상이 됐다.

강진한정식은 조선후기부터 시작되며 그 바탕을 궁중음식에 두고 강진의 특산품과 진상품을 많이 생산해 맛의 표현이 자유로워 맛깔나는 음식이 만들어졌다. 특히 강진은 예로부터 산과 들, 강, 바다가 한데 어우러진 독특한 지형으로 이곳에서 거둬들인 천연 음식재료를 활용한 밥상문화가 다른 지역에 비해 매우 발달했다. 궁중음식이 전해오면서 강진한정식 수준은 꾸준히 발달을 거듭해 깊은 역사 속에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최근 선보이는 일반 한정식들이 점차 레시피화, 계량화된 퓨전한식으로 전환되고 있는데 반해 강진한정식은 전통에 가까운 손맛과 푸짐한 정을 추구한다.

회춘탕도 강진을 대표하는 음식 메뉴다.

회춘탕은 닭과 문어, 전복과 함께 여러 가지 한약재를 넣어 만들어진다. 지난 600년 동안 강진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음식문화 속에서 탄생해 역사적 전통성을 지닌 강진 회춘탕은 단백질이 풍부한 닭과 DHA, EPA가 함유된 문어, 비타민과 칼슘, 무기질이 풍부한 전복, 독소를 배출시키는 해독작용과 피부미용에 좋은 녹두가 주재료이다. 탕을 끓이는 육수에는 한약재가 많이 들어간다.

병영돼지불고기는 조선시대 현감과 병마절도사의 애틋한 일화에서 비롯됐다고 전해온다. 연탄불에 바로 굽는 병영돼지불고기는 입소문을 타고 찾는 이들마다 치이익~ 소리를 내며 익어가는 그 맛에 고개를 끄덕인다. 지인들을 불러 모아 또 온다. 저렴한 음식값은 강진의 정이다.

강진물회는 제철 자연산 도다리, 광어, 세미 따위가 횟감으로 등장하고 100% 강진산 양배추, 무, 오이, 당근, 참나물이 아삭함을 더한다. 초록, 빨강 색감을 드러낸 날치알은 톡톡 터지며 입속에서 은근히 존재감을 드러낸다. 목 넘김이 좋은 육수는 셰프가 고른 과일을 기본으로 초장을 만들고 저온 저장고에서 셰프가 "이만하면 됐다"하고 판단이 설 때까지 숙성시킨다. 이 때 사용하는 식초는 육수보다 더 긴 시간 셰프의 OK사인을 기다린다. 사금사금한 맛이 깃들었다. '막걸리가 들어갔나'하고 고개를 한 번 갸우뚱할 찰나 어느새 입안은 물횟감의 차진 맛과 육수의 조화가 이뤄진다. 강진 마량향에서 맛보는 강진물회, 그냥 지나치면 서운하다.

올해 강진 축제 뭐있나

축제명

시기

장소

행사내용

월출산 봄소풍가는날

3월 25~26일

오감통

된장ㆍ두부만들기 체험

사초개불&낙지축제

4월 1~2일

신전 사초 해변공원

해신풍어제 시연, 개불잡이 체험

제20회 전라병영 축성 600주년&강진 전라병영성축제

4월 21~23일

전라병영성 일원

호패만들기 체험

제14회 영랑문학제&세계모란문화축제

4월 28~29일

영랑생가 일원

영랑문학상 시상, 세계모란꽂전시

제45회 강진청자축제

7월 29일~8월 4일

청자촌

8개분야 84개 단위행사

제3회 작천 황금들메뚜기축제

9월 29~30일

축산기술연구소

메뚜기잡기체험, 농산물 수확체험

마량 미항축제

10월 4~6일

마량 미항 중방파제

축제 성공기원제, 떼배입항 재현

제2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10월 13일~11월12일

강진만 갈대숲

생태탐방로 걷기, 별빛사이 가을데이트

제24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10월 20~22일

종합운동장

남도음식전시관운영, 남도음식 경연대회

마실이야기 최신기사 TOP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