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특구서 연구소기업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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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광주특구서 연구소기업 탄생
400호 설립 기념 정기협의회
  • 입력 : 2017. 05.01(월) 00:00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광주특구본부(본부장 임창만)는 최근 광주이노비즈센터에서 연구소기업 400호 설립 기념 등록증 수여식 및 정기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

연구소기업은 공공연구성과 사업화의 핵심 아이콘으로,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출자해 설립된다. 정부의 정책 강화와 연구특구진흥재단의 단계별 지원에 힘입어 전국 기준 지난 2015년 71곳에서 지난해 179곳, 4월 현재까지 61개가 추가 설립됐다. 이중 광주특구에서 배출한 기업은 총 48개사다.

이번에 등록한 400호 연구소기업은 ㈜큐얼스(대표 조훈)로, 특정한 유해조류를 선택해 파괴하는 조선대학교의 친환경 원천 기술을 활용해 기술사업화를 추진, 설립됐다.

이 회사의 유해조류 제거 물질은 막대한 경제적 손실과 환경재해를 일으키는 녹ㆍ적조 등의 문제에 대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고 기존 시장에 있던 제품보다 조류제어 효과, 안전성, 경제성 등이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김기중 기자 kj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