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재생 사업 문화인프라 구축 도심 활력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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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도시 재생 사업 문화인프라 구축 도심 활력 회복"
  • 입력 : 2017. 07.06(목) 00:00
민선 6기 3년 자치구 성과… 구청장들에 들어보니 김성환 동구청장

김성환 동구청장은 "지난해 4월 보궐선거로 취임해 이제 겨우 1년3개월여를 맞았다"면서 "도시재생사업 추진,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에 주력한 결과 동구가 활력을 되찾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김 청장은 '도시재생사업'을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동구는 여섯 차례나 유찰되며 표류하던 452억원 규모의 내남도시개발사업 착공을 비롯해 지원4ㆍ학운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학동3구역을 시작으로 계림5-2ㆍ산수ㆍ지원2-1구역 주택재개발이 첫 삽을 뜨는 등 2020년까지 인구 15만 자족도시 조성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관광인프라 기반 확충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광주 유일의 먹거리 특화시장인 남광주밤기차야시장을 지난해 11월 성공리에 개장했다.

주민소통에서도 지난 2월 출시한 앱 '동구 두드림'이 회원 수 1만3000명에 육박하며 스마트행정의 모범으로 우뚝 선데 이어 상ㆍ하반기 두 차례로 정례화한 '주민과의 대화'도 주민들의 자치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 청장은 "각종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83억원, 올해 상반기 95억원 등 지금까지 280억여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며 짧은 기간 안에 동구를 '경쟁력 있는 문화도시' 반석 위에 올려놓았다"며 "2021년까지 재지정된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함께 아동ㆍ고령친화도시 가입이라는 새 목표를 추가해 전국 최초 여성ㆍ아동ㆍ고령 3대 친화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김정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