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혁신도시 착공 10주년 '빛가람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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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빛가람혁신도시 착공 10주년 '빛가람 페스티벌'
내달 4~7일, 호수공원 야외무대 등서
다양한 문화행사ㆍ공공기관 체육대회
  • 입력 : 2017. 08.31(목) 00:00
혁신도시 전경.
빛가람혁신도시 착공 10주년을 알리는 '빛가람 페스티벌'이 막을 올린다.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는 30일 "혁신도시 착공 10주년을 기념하는 '제3회 빛가람 페스티벌'이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혁신도시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한전 등 공공이전기관, 전남도, 광주시, 나주시 등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가 주최 및 후원하고, 각 행사별 기관 및 단체가 주관한다.

개막식이 열리는 4일 첫 무대에는 김태우, 거미, 정동하 등 유명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인 5일 오전 9시30분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강당에서 명사초청 특강이 펼쳐지며, 김태호 PD가 강사로 출연해 명강의를 펼친다. 오후 6시30분부터 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광주시 주관으로 음악, 무용, 마임 등 광주프린지페스티벌 협력공원이 펼쳐진다.

6일은 오후 7시 한전KDN 빛가람홀에서 광주시 주관으로 광주시립합창단의 교방무, 흥타령, 단막극 등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7시부터는 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나주시 주관으로 한전 등 7개 이전기관 10개 팀이 참가해 사물놀이, 밴드공연 등 '이전공공기관 동아리 미니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의 마지막 7일 오후 1시30분 부터 한전 앞 토담리치 8층 광주전남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광주ㆍ전남의 미래와 도전'을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이 열린다. 학술 심포지엄은 전남도와 광주전남연구원이 공동주관하며, 한국행정학회, 한국산업경제학회, 한국지역경제학회 등이 참여한다.

오후 7시 호수공원 야외 무대에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전남도 공동 주관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신나는 예술여행'을 주제로 청배연회단, 아카펠라 그룹 '보이쳐', 전남지방경찰청 홍보단, 나주시립합창단의 공연이 차례로 펼쳐진다.

이번 페스티벌은 문화행사와 함께 체육행사도 병행한다. 체육대회는 축구와 야구, 탁구, 족구, 배드민턴 등 총 5개 종목이 사전 경기로 진행 중인 가운데 뜨거운 호응과 함께 열띤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 16일 예선 리그로 시작된 축구는 전남도청, 광주시청, 한국전력, 한국전력거래소, 한전KDN, 한전KPS,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한국콘텐츠진흥원ㆍ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연합), 우정사업정보센터, 한국인터넷진흥원, 나주시청, 나주경찰서 등 15팀이 참가했다. 지난 28일 펼쳐진 8강전 1그룹에서는 농어촌공사가 방송통신전파진흥원ㆍ콘텐츠진흥원 연합팀을 2대1로 이기고 4강에 선착했으며, 한전KPS는 농촌경제연구원을 1대0으로 누르고 4강에 입성했다. 8강전 2그룹에서는 전남도청이 나주시청을 5대1로, 광주시청이 한전을 4대2로 각각 이기고 4강에 안착했다.

4강전은 30일 오후 6시30분부터 나주공설운동장에서 한국농어촌공사 대 한전KPS, 전남도청 대 광주시청 등 2경기가 차례로 치러지며, 여기서 이긴 팀 간 결승전은 내달 4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치러진다.

빛가람 페스티벌 기간 동안 호수공원에 나주시 등 13개 지자체와 특산품 생산업체들의 특산품 홍보 및 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혁신도시=박송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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