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2018학년도 신입생 94% 수시로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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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광주대 2018학년도 신입생 94% 수시로 뽑는다
오는 11~15일 인터넷 접수… 전형 유형 복수지원 가능
  • 입력 : 2017. 09.05(화) 00:00

2018학년도에 신입생 1737명(정원내 1647명ㆍ정원외 90명)을 선발하는 광주대는 94%인 1638명(정원내 1548명ㆍ정원외 90명)을 수시로 뽑는다.

수시모집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인터넷(www.gwangju.ac.kr)으로 접수한다. 수시모집 가운데 학생부 교과전형 선발은 1468명, 학생부 종합전형은 170명이다. 광주대는 수시 전형유형간 최대 3회까지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또 학생과 학부모의 입시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입학전형료를 15.7% 인하했다. 면접고사 일반학생과 지역인재, 평생학습자는 전형료를 4만원에서 3만5000원으로, 실기고사 일반학생, 학생부종합전형자는 5만원에서 4만원으로 각각 인하했다.

합격자는 면접고사 등 전형절차를 통해 10월25일, 수능 최저 적용 학부ㆍ과는 12월8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수능 최저 학력 적용 학부/과는 유아교육과, 간호학과, 사회복지학부, 경찰ㆍ법ㆍ행정학부, 국방기술학부 등 5개다.

광주대는 다양한 장학ㆍ복지ㆍ연수 제도를 통해 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게 호심매원특별장학금, 백인특별장학금, 이공계과학인재장학금, 극기특별장학금 등 수능성적 우수장학금과 어학우수자 장학금, 문화체육예술특별장학금, 장애학생지원장학금, 복지장학금, 외국인학생장학금 등 50여 종의 장학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장학금(2016년 정보공시 기준)은 재학생 1인당 평균 384만원으로 재학생 5000명 이상 사립대 중 전국 8위, 호남권 1위다.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와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미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 필리핀 등 세계 60여 개 대학과 학술교류협정을 통해 국제적 학문 흐름에 맞춰가고 있다.

미국 일리노이대학교에서 5주간 하계방학기간 어학연수를 실시하며 중국과 베트남, 일본 자매결연대학과 교환 학생 프로그램 등으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고 있다. 11년째 광주ㆍ전남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해외 박람회에 중소기업과 함께 참가해 현지에서 다양한 무역 실무를 경험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노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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