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 총동창회가 모교 운동부의 선전을 응원했다. 동강대 총동창회(회장 허두현)는 최근 교내 운동장에서 축구부에 발전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사진)

허두현 회장은 "나 자신이 모교 선배이자 운동부 출신이다"며 "선수 생활을 하면서 힘들 때도 많지만 열심히 실력을 닦아 개인 뿐 아니라 학교 명예도 빛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강대 축구부는 지난 2010년 창단했다. 프로축구 K리그 전남 드래곤즈 출신 박승수 감독 지도 아래 34명의 선수가 뛰고 있다. 박승수 감독은 지난달 대만U대회에 남자대표팀 전력분석관으로 활약했고 선수들도 2016년 아시아대학축구선수권대회와 2014년 베트남 'BTV-CUP 국제축구대회' 등 대표 팀의 부름을 받고 있다.

노병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