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영호남 교류 체험 한마당 운영 모습. 전남문화관광재단 제공 |
전남과 경남지역민들이 모여 영ㆍ호남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남문화관광재단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함께 27일 경남 하동군 하동도서관에서 '영호남 교류 체험 한마당'을 연다. '영호남 교류 체험 한마당'은 2017무지개다리사업-지역 문화다양성 교류사업 일환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섬진강문화예술체험학교와 하동성가족상담소가 가죽공예, 푸드테라피 등 전남과 경남 지역민들이 서로 소통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섬진강문화예술체험학교는 지역 문화다양성 교류사업 일환으로 8월~10월 둘째ㆍ마지막주 수요일마다 순천 황전면 주민을 대상으로 서로 소통하며 새로운 관계를 형성해가는 문화예술프로그램 '손에 손잡고'를 운영하고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남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061-280-5825)으로 하면 된다. 오민지 기자 mjoh@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