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광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17일 오후 2~4시 광주 광산구 평동비지니스센터 1층에서 '중장년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역량면접을 통해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알선해 주고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센터는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면접 전 1대 1 컨설팅을 통해 구직서류, 면접 클리닉 등 맞춤 알선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타로카드 검사를 통한 취업상담, 무료건강관리상담, 고용지원 사업 안내 등 맞춤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면설계(CAD), 자재관리, 총무사무, 생산직 등 15명 가량이 채용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명숙 노사발전재단 광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소장은 "역량 있는 중장년들의 능력이 기업에서 잘 발휘되도록 기업과 구직자의 희망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구인ㆍ구직 채용 행사를 열어 광주지역 기업과 구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dh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