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권역 심뇌혈관센터 목포중앙병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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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한몸
전남권역 심뇌혈관센터 목포중앙병원 선정
  • 입력 : 2017. 12.21(목) 00:00

보건복지부는 "지난 15일 목포중앙병원을 전남도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사업기관으로 최종 선정해 지정 통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설치사업 공모에는 전국 11개 병원이 지원했다.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는 심근경색, 뇌졸증 등 심뇌혈관 질환 발생시 지역 어디서나 적정시간(3시간) 내 신속하게 전문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보건복지부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 13개 권역의 지역 의료기관을 선정해 지원한다.

전남은 전국에서 노인 인구비율이 전국 평균 14% 대비 21.5%로 가장 높고 도서지역이 많아 의료서비스 지원이 취약했다.

정부는 목포중앙병원에 5년간 60억원을 지원하며 2018년도 상반기 중 시설장비 구축 등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또 인력 확충 및 도서지역 닥터헬기를 이용한 신속 후송 등 이송체계 구축, 심뇌혈관 질환의 예방과 조기진단 및 재활에 이르는 전문 진료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진창일 기자 cijin@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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