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ㆍ전남 하반기 수출유망기업 16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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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광주ㆍ전남 하반기 수출유망기업 16곳 선정
중기부 지방청, 2년간 자금 우대지원ㆍ해외 마케팅 참여 등 혜택
  • 입력 : 2017. 12.29(금) 00:00

중소벤처기업부 광주ㆍ전남지방청은 지역내 수출성장 가능성이 높은 16개사를 추가 발굴해 올해 하반기 광주ㆍ전남지역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

광주ㆍ전남중기청은 지난 10월 24일~11월 10일까지 지역 기업의 신청을 받아 수출유망성, 수출활동 수행능력, 가술력, 재무 및 혁신성 등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광주ㆍ전남지역 수출지원협의회 심의를 거쳐 16개사를 뽑았다.

이번에 선정된 수출유망중소기업은 ㈜삼진지ㆍ에프, ㈜지오티, ㈜엠티에스, 미래이엔지, ㈜지본코스메틱, ㈜천일, ㈜썬테크, 좋은영농조합법인, ㈜대성포장산업, ㈜남양이노텍, 티아피인터내셔날㈜, 이앤비소프트, ㈜해미원, ㈜오지헬스케어, ㈜세아씨엔티 등이다.

수출유망중소기업은 매년 상ㆍ하반기 2회 나눠 지정하고 있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 현재 광주ㆍ전남지역에 수출유망중소기업은 총 92개사(광주 47개ㆍ전남 45개)로 늘었다.

신규 지정된 수출유망기업들은 앞으로 2년간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진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수출입은행 등 20개 수출 지원기관으로부터 정책자금 금리우대,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 수출보증한도확대(30억→70억), 무역보험할인(20%), 수출신용장개설ㆍ송금거래수수료(50%)감면, 해외마케팅 참여 우대 등 총 62개 항목에서 각종 우대 지원 혜택을 받는다. 앞으로 지정업체에 대한 지원제도를 더욱 강화해 수출유망중소기업들이 지역내 수출을 주도하는 기업군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6일 지방청에서 이번에 선정된 수출유망 중소기업을 초청해 지정증 수여식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수출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모색했다.

김진형 광주ㆍ전남중기청장은 "기업들이 다양한 수출지원을 활용할 수있도록 적극 안내하고 수출지원기관과 협조해 수출 추진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dh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