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ㆍ18민주화운동, 이제는 진실을…"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탑뉴스
"5ㆍ18민주화운동, 이제는 진실을…"
전남일보 페북 5월 14 ~ 20일
  • 입력 : 2018. 05.20(일) 21:00
지난 주 전남일보 페북은 5ㆍ18민주화운동 38주년을 앞두고 관련 기사들이 한 주간 이슈기사로 자리잡았다.

전남일보 페이스북은 14일부터 20일까지 지면기사 28개와 동영상 2개, 사진물 2개 총 32개의 콘텐츠를 게재했다.

한 주 동안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기사는 '80년 광주 참상 시민 영문편지 큰 파장' 기사다.

기사는 5ㆍ18민주화운동 당시 고립된 광주의 참상을 해외에 전한 광주시민의 편지가 전남일보 보도 '본보 2018년 5월16일자 1ㆍ3면'을 통해 공개되면서, 5ㆍ18민주화운동기록관 측이 16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5ㆍ18기념재단, 언론 등과 협력해 편지 작성자와 원본을 찾겠다고 밝혔다는 내용이다.

기사에서 나의갑 기록관장은 "해당 편지는 5ㆍ18의 실상과 5ㆍ18이후의 정세 분석까지 담겨 사료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며 "언론과 시민들의 도움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5ㆍ18 헬기사격 사망 추정 첫 증언 나왔다'는 기사도 이슈기사로 떠올랐다.

기사는 5ㆍ18 당시 '헬기 사격'에 의해 자신의 남편이 사망했다는 유족의 증언이 처음으로 나왔다는 내용이다.

기사에서 신영숙(75ㆍ여)씨는 1980년 5월 27일 계엄군의 전남도청 재진입 작전 당시 광주 동구 계림동 광주고등학교에서 서무과 직원이었던 남편 양동선(당시 45세)씨가 헬기 사격에 의해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명확한 사인 규명을 호소했다.

이외에도 △80년 광주 참상 해외로 알린 시민 영문편지 첫공개 △송영무 국방 "5ㆍ18 진상규명 現정부서 매듭짓겠다" △5ㆍ18 38주년… "완전한 진상규명을" △38주년 5ㆍ18 기념행사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김천 기자
탑뉴스 최신기사 TOP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