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빛안과 '옵티라식' 레이저 장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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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건강
눈에빛안과 '옵티라식' 레이저 장비 도입
빠른 시술·안전성 보완
  • 입력 : 2018. 07.17(화) 16:32
  • 진창일 기자 changil.jin@jnilbo.com
<그림1중앙>
광주 눈에빛안과는 17일 "독일 웨이브라이트사의 2019년형 최신형 '옵티라식' 레이저 장비를 도입했다"며 "가장 빠른 시술 속도와 안전성이 보완된 최신형 라식 레이저 장비로 'FS 200'(펨토세컨드 레이저)와 'EX 500'(엑시머 레이저)의 2대의 레이저로 구성된다"고 밝혔다.
'FS 200'은 각막절편을 만드는 장비로 시술 소요 시간이 6초며 기존의 레이저 장비와 비교해 3배 이상 빠르다. 'EX 500'은 시력을 교정하는 장비로 각막 교정 시술 시 소요 시간이 1디옵터당 1.4초의 빠른 시간 안에 수술이 가능하다. 이는 기존 레이저에 비해 2~3배가량 빠른 속도다.
두 레이저를 동시에 사용하는 '옵티라식'은 두 레이저 장비의 속도와 안전성, 정확성을 기본으로 환자가 한 수술 장소에서 별도의 이동 없이 편안한 시술이 가능한 장점을 갖고 있다.
눈에빛안과는 안구건조증이나 빛번짐, 감염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며 환자의 맞춤형 시술로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양산동 눈에빛안과 김황균, 문형진 대표원장은 "옵티라식은 첨단제어시스템으로 눈의 움직임을 정확히 감지할 수 있어 보다 안전하게 수술할 수 있고 수술 후 빠른 회복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최대 근시시력교정 범위를 인정받았으며 적은 각막 절삭량으로 시력을 교정해 잔여 각막을 많이 남김으로써 심한 난시나 고도근시 환자의 시력교정수술에 대한 안전성이 매우 높다"며 "눈의 움직임을 빠르고 정확하게 감지하는 제어장치를 통해 매우 작은 단위의 오차도 제어할 수 있고 세계 최소 신기술(BCC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각막 손실의 최소화로 고도근시자에게도 적용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고 말했다.

진창일 기자 changil.jin@jnilbo.com changil.jin@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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