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 14일 오후 6시에서 7시 사이에 구례군 자신의 집에서 아버지 B(85)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아버지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A씨는 부모님과 저녁식사를 하다가 '내가 먹을 반찬을 먹었다'며 B씨에게 화를 낸 뒤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구례=김상현 기자 islee@jnilbo.com is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