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시 책임자 명시·책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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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안전사고시 책임자 명시·책임 강화"
주기환 광주시장 후보
  • 입력 : 2022. 05.24(화) 17:08
  • 김해나 기자
주기환 광주시장 후보(왼쪽에서 세번째)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장 후보는 24일 "화정 아이파크 참사와 관련된 재판이 시작됐지만 기소된 책임자 전부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며 "각종 안전사고시 책임자를 명시하고, 책임과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관련 규정이나 법령을 신속히 정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 후보는 "지난 1월부터 윤석열 대통령(당시 대선 후보), 이준석 당 대표, 대통령직인수위 관계자 등과 수차례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을 찾아 안전 대책을 촉구한 결과, 완전 철거와 전면 재시공을 이끌어냈다"며 "광주시정을 맡게 되면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현장을 찾는,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업재해 예방을 강화하고 안전한 건설 현장을 만들겠다"며 "시민들의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을 만들고 시행·보완하는 전 과정을 주도할 거버넌스 형식의 '광주시민안전위원회'를 설치·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나 기자 mint@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