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2022년 건설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 고성수 회장(㈜성원엔지니어링 대표)이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 고성수 회장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 고성수 회장(㈜성원엔지니어링 대표)이 18일 열린 '2022년 건설의 날' 기념행사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고성수 회장은 지난 37년간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사품질을 향상시키며 굵직한 공공사업 및 국책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여온 점과 건설산업 발전 등 국위선양에 기여하고, 주계약자 공동도급 및 전문건설 발주 확대 등 건설산업 제도개선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 공헌한 바를 인정받았다.

고 회장은 건전한 건설문화 정착과 납세 풍토에 솔선수범했으며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소외된 사회계층에 대한 봉사, 지역 체육인 육성 등 상생과 나눔을 통한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했다.

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는 "이번 고 회장의 수상은 전남지역 건설산업의 위상을 드높이고 건설 기술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고성수 회장은 "건설인들의 화합과 결의를 다지는 공식적인 기념일에 생각지 못한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오늘도 일선현장에서 땀 흘리고 있을 4000여 전남 전문건설인들과 이 영예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