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광주영신원’ 찾아 이웃사랑 실천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의료건강
조선대병원, ‘광주영신원’ 찾아 이웃사랑 실천
  • 입력 : 2023. 01.25(수) 10:29
  •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
조선대학교병원은 1월20일에 광주 동구에 위치한 아동 양육시설 ‘광주영신원’을 찾아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조선대병원 제공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김경종)은 지난 20일에 광주 동구에 위치한 아동 양육시설 ‘광주영신원(원장 최모세)’을 찾아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25일 조선대학교병원에 따르면 광주 영신원은 1956년 5월 한국전쟁의 상처를 가진 오갈 데 없는 아이들을 보호하고 양육하기 위해 설립되었고, 현재는 가족과 함께 생활할 수 없는 미취학부터 고등학생까지 양육하고 있다.

조선대병원은 설 명절을 맞아 영신원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과일, 한과 등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설 명절을 맞아 병원에 전달된 각종 선물로, 보내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더 의미있게 사용하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광주영신원에 전달한 것이다.

김경종 병원장은 “요즘 같은 경제여건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지역에 어려운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조선대병원은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기부와 이웃돕기 활동을 하고 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