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아 광주양궁협회장, 대한양궁협회 공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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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김광아 광주양궁협회장, 대한양궁협회 공로상 수상
  • 입력 : 2023. 01.29(일) 14:52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김광아(오른쪽) 광주양궁협회장이 지난 27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2023년 대한양궁협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공로상을 수상, 정의선 대한양궁협회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광주양궁협회 제공
김광아 광주시양궁협회장이 대한양궁협회 공로상을 수상했다.

김광아 회장은 지난 27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2023년 대한양궁협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김 회장은 2022년 광주 양궁월드컵대회 성공 개최 및 2025년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유치 성공 등 양궁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회장은 지난해 5월17~22일 전 세계 38개국, 381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광주 현대양궁월드컵’의 성공 개최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이 대회에서 한국 양궁 대표팀은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 회장은 또 지난해 12월 6일 스위스 로잔에서 세계양궁연맹 집행위원회 투표 결과 광주가 스페인 마드리드를 제치고 압도적인 지지로 2025년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유치에 성공하는 데 일조했다.

김 회장은 2088년 부임 후 지역 꿈나무 발굴과 연계 육성 시스템 구축에도 매진, 2012년 런던올림픽 기보배(광주시청), 2016년 리우올림픽 최미선(광주은행), 2021년 도쿄올림픽 안산(광주여대)으로 이어지는 3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배출하는 등 한국 양궁 발전에도 큰 기여를 했다.

김 회장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영광이 아닌 광주시양궁협회 임원, 선수, 지도자 들이 혼연일체가 돼 온전히 광주양궁 발전이라는 목표를 향해 매진한 결과다”며 “광주시양궁협회는 2025년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역대 최고의 성공대회가 될 수 있도록 광주시와 부단한 소통을 통해 부족한 인프라 구축 등 하나하나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