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청. 고흥군 제공

고흥군을 향한 고향사랑기부가 100명을 넘어서는 등 줄을 잇고 있다.

29일 고흥군에 따르면 지난 1일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 기부자가 100명을 돌파했다.

고흥군 고향사랑기부는 27일 100번째 기부자가 나오는 등 지속되고 있으며 고액 기부도 계속되고 있다.

100번째 기부자는 광주시 향우로 답례품으로 고흥사랑상품권을 선택해 고향 어머니께 보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답례품으로 청정 농수축산품 342종이 상품으로 등록된 온라인 쇼핑이 가능한 고흥몰 이용권과 고흥사랑상품권, 분청사기를 제공하고 있다. 나로우주센터와 연계한 특별한 여행상품, 벌초 대행 서비스, 이동 빨래방 서비스도 답례품으로 선정해 공급업체 공모 후 제공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에 대한 모든 역사를 담을 디지털 기록관과 고액 기부자 동판을 설치해 기부자들의 뜻을 기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