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붐 업(UP) 페스타’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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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붐 업(UP) 페스타’ 성황
전남 22개 시·군 단체장 및 전국 향우 한마음
  • 입력 : 2023. 02.05(일) 16:29
  • 순천=배서준 기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붐 업(UP) 페스타’ 대성황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가 4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붐 업 페스타’가 열렸다고 5일 밝혔다.

2만 여 명이 함께했으며 조직위는 재해예방시설로 사용해 온 저류지를 정원으로 바꿔낸 ‘오천그린광장(25만㎡)’을 전격 공개했다.

박람회 공동주최 기관인 산림청 남상현 청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전남 도내 22개 시장·군수들이 참석했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기념행사 순서에서 직접 마이크를 잡은 뒤 최대한 간략하게 내빈 소개만 하고 물러나는 등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2023정원박람회는 K-정원 세계화 신호탄으로 관람객 800만명 달성과 전남관광 1억 명 시대를 열도록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중앙부처 차원에서 박람회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전 국민 모두 2023정원박람회를 적극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박우량 전남시군단체장협의회장은 “모든 시장·군수들이 한마음으로 박람회 성공을 지원하겠다”며 축사를 대신해 눈길을 모았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2023정원박람회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시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면서 “오천그린광장은 시민들 삶 속에 쉼과 여유를 주는 정원으로, 이를 통해 새로운 광장 문화의 모델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과 부산 등지의 향우 150여 명은 고향 순천에서 열리는 국제행사를 응원하기 위해 전날부터 순천을 찾았다.

전국 각지 팬들이 모여 2023정원박람회 붐 업에 힘을 더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도심 일원에서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 동안 화려하게 펼쳐진다.
순천=배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