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임코퍼레이션, 비상소화장치 지원 전달식

여수국가산단의 보임코퍼레이션㈜이 재향소방동우회를 통해 산림 옆 요양원 등 피난 약자 시설에 1억원 상당의 비상 소화장치를 기증했다.

20일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에 따르면 이날 여수소방서와 재향소방동우회, 보임코퍼레이션은 산림 인접 피난 약자 시설 비상 소화장치 지원사업 전달식 가졌다.

피난 약자 시설 호스릴 비상 소화장치는 도서 지역이나 산속에 위치한 요양원 등 피난 약자 시설에 화마가 덮치기 전 초기 진화를 시도할 수 있는 장비로 산림 인근 10여 곳의 시설에 설치될 예정이다.

보임코퍼레이션은 여수산단 내 대기업 공장 등에 스팀을 제공하는 회사로 지난 2010년부터 여수시 부랑인복지시설 금강원 등을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 재생원’에 1000만원을 후원하고 2021년 7월 삼산면 거문초에 학교발전기금 23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한문선 대표는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 여수시민의 안전한 사회, 함께 발전하는 경영이념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