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댓글 폭력의 공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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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댓글 폭력의 공범이다
정지혜 | 개마고원 | 1만7000원
  • 입력 : 2023. 03.23(목) 13:25
  •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
우리 모두 댓글 폭력의 공범이다.
악플러는 누구이며 어떻게 탄생했을까. 2022년 배구선수 김인혁과 인터넷 방송인 잼미님, 2020년 배구선수 고유민, 2019년 여성가수 설리와 구하라, 2008년 배우 최진실 등이 악플로 극단적 선택을 했다. 그뿐만 아니다. 악플 여론을 정치적으로 활용해, 혐오로 무장한 댓글 부대와 결탁한 일부 정치권은 젠더 갈등이라는 키워드를 띄우고 여성가족부를 폐지하기에 이른다. 책은 악플러의 탄생 과정과 디지털 공론장이 붕괴되는 생생한 과정을 분석한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