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고교 6팀, 올해 첫 고교야구 전국대회 참가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체육일반
광주·전남 고교 6팀, 올해 첫 고교야구 전국대회 참가
2023 신세계이마트배 24일 개막
93개팀 참가…역대 최대 규모
  • 입력 : 2023. 03.23(목) 15:16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지난해 열린 2023 신세계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한 천안 북일고 야구부 시상식 장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광주·전남 고교야구 6개팀이 올해 첫 전국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노린다.

23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따르면 ‘2023 신세계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24일 경주베이스볼파크에서 개막한다.

당초 23일 개막 예정이었지만 우천으로 순연돼 24일부터 1회전 경기가 시작된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올해 19세 이하 부에 등록한 전국 고교 팀이 모두 참가하는 대회로 역대 최다인 93개 팀이 참가했다.

대회 32강전까지는 경주베이스볼파크 1,2구장에서 열리며 16강전부터 4강전까지는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진행된다. 4월10일 열리는 결승전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 광주·전남지역에서는 광주일고, 광주 동성고, 광주 진흥고, 순천효천고BC, 나주 광남고, 화순고 등 총 6팀이 출전한다.

광남고는 25일 오후 2시30분 인천고와 1회전 경기에 나선다. 화순고는 26일 오전 9시30분 경기항공고와 1회전 시합을 갖는다. 광주일고는 27일 오후 2시30분 경주고와 1회전에서 맞붙는다.

광주 동성고와 순천효천고BC, 광주 진흥고는 2회전으로 대회를 시작한다. 동성고는 28일 오전 9시30분 부경고-남양주금곡BC 승자와 만난다. 순천효천고BC는 28일 오후 2시30분 중앙고와 맞붙는다. 광주 진흥고는 30일 오후 2시30분 서울고와 상대한다.

한편 올해 대회에서는 전국고교대회 최초로 우수 포수상을 추가 신설해 시상할 예정이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