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으뜸인재 80명 선발…연간 최대 6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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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으뜸인재 80명 선발…연간 최대 600만원 지원
4월 28일까지 인평원 누리집서 온라인 접수
  • 입력 : 2023. 03.27(월) 17:10
  • 최황지 기자 hwangji.choi@jnilbo.com
전남도 으뜸인재 발굴 홍보물
전남도는 다양한 분야의 재능있는 새천년 으뜸인재를 발굴하고 전남을 대표하는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제4회 으뜸인재 발굴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미래 리더와 예체능 리더, 2개 분야로 나눠 중·고·대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등 80명을 선발하며,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4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중·고등학생의 경우 지난해까지는 전남에 있는 중·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만 지원 가능했지만 올해부턴 광주광역시나 수도권 등 다른 지역 중·고교로 유학을 간 학생들도 지원할 수 있다.

다만 본인 또는 부모가 전남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서 전남에 있는 초·중학교 중 1개교 이상을 졸업한 경우여야 한다.

또 서류심사 합격 인원을 1.5배수에서 2배수로 증원해 더 많은 학생에게 면접 심사에 참여할 기회를 줄 방침이다. 최종 합격자는 6월께 발표한다.

전남도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심층·실기면접을 거쳐 선발된 ‘새천년 으뜸인재’에게 재능계발비를 학교 졸업시까지 연간 300만~600만원을 지원한다.

장광열 전남도 희망인재육성과장은 “지역 인재가 미래를 이끌 멋진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전남도가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19년부터 매년 선발을 통해 총 331명의 새천년 으뜸인재를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남도 희망인재육성과(061-286-3422)로 문의하면 된다.
최황지 기자 hwangji.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