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광주 사랑의열매 2층 나눔문화관에서 우리은광교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성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광주 사랑의열매 제공

우리은광교회(담임목사 김수천)가 지진 피해를 겪는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을 돕기 위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철홍, 이하 광주 사랑의열매)에 성금을 기탁했다.

광주 사랑의열매는 30일 우리은광교회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광주 사랑의열매 2층 나눔문화관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김수천 우리은광교회 담임목사, 전영숙 권사, 김철희 안수집사, 김진곤 광주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수천 우리은광교회 담임목사는 “이 성금이 지진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을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의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곤 광주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특별 모금에 동참해 준 우리은광교회에 감사드리며, 전달해주신 기부금은 아직 대지진의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국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31일까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특별 모금을 진행한다. 튀르키예·시리아 피해복구 지원에 동참하고 싶은 시민은 계좌(광주은행, 계좌번호 001-107-318309/예금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광주시)로 성금을 보낼 수 있다. 기부 상담 및 기타 문의는 광주 사랑의열매(062-222-356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