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기록… 역사가 된다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문화일반
시민의 기록… 역사가 된다
ACC ‘오월의 광주를 기록하다’ 운영
일회용 카메라 대여 및 인화 서비스
  • 입력 : 2023. 05.18(목) 15:12
  •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
‘오월의 광주를 기록하다’ 프로그램 포스터.
시민이 바라 본 2023년 5월 광주는 어떤 모습일까.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맞아 2023년 5월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오는 27일까지 이어지는 ACC오월문화주간을 맞아, 시민에게 선착순으로 일회용 카메라를 배부, 2023년 현재의 광주를 촬영하고 기록으로 남길 수 있는 ‘오월의 광주를 기록하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는 일회용 카메라를 ACC방문자센터에서 받아 2023년 5월의 ACC, 광주, 우리 등을 직접 촬영한 후 카메라를 반납하면 된다. 촬영한 사진은 현상, 인화를 거쳐 참가자에게 제공한다.

사진은 ACC 콘텐츠로 기록, 보관돼 전시와 온라인 등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행사는 일회용 카메라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촬영 후 일회용 카메라를 ACC방문자센터에 직접 반납하거나 우편이나 택배로 선불 발송한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ACC누리집(www.acc.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강현 전당장은 “시민의 눈으로 바라본 오월의 광주를 연차별로 기록하고 공유한 오월의 일상을 기대한다”며 “광주와 문화전당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2023년의 5월의 기록이 콘텐츠로 제작되는 즐거운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