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한바퀴, 10일부터 4주간 '1박2일 신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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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남도한바퀴, 10일부터 4주간 '1박2일 신상품' 출시
매주 토·일요일 운영
  • 입력 : 2023. 06.07(수) 16:19
  • 박간재 기자
남도한바퀴 1박2일 여행상품 출시
전남 관광명소를 즐기는 ‘남도한바퀴’가 봄 테마상품에 이어 ‘1박2일 남도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7일 전남도에 따르면 남도한바퀴 ‘1박2일 남도여행’ 상품은 10일부터 4주간 매주 토·일요일 총 4회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1인 17만9000원으로 왕복버스비·4식 식사비·숙박비(2인 1실) 등이 포함됐다.

여행 1일차엔 목포 근대역사문화거리, 목포 해상케이블카·고하도 데크길, 전남도립국악단 공연, 강진만 생태공원과 가우도 등을 들른다.

강진에서 1박 후 2일차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곡성 섬진강기차마을방문·체험으로 구성했다.

이번 ‘1박2일 남도여행’ 상품은 수도권 등 외지 관광객의 전남 방문과 체류시간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1박2일 남도여행’ 상품은 KTX·SRT 이용객은 광주송정역에서, 고속버스 이용객은 광주유스퀘어 터미널에서 탑승하면 된다. 버스는 토요일 오전 11시 광주유스퀘어, 11시25분 광주송정역에서 각각 출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남도한바퀴 누리집 또는 남도한바퀴 콜센터(062-360-8502), 남도한바퀴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하면 된다.

전남도는 ‘1박2일 남도여행’ 상품을 운영 후 성과를 분석해 확대 운영을 검토하고 계절별 테마에 맞는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조대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남도한바퀴가 당일 여행상품만 운영해 원거리·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한계가 있었다”며 “전남 관광지와 음식 등 준비한 1박2일 상품을 통해 추억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간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