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김희애·장동건'의 스릴러 '보통의 가족' 10월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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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설경구·김희애·장동건'의 스릴러 '보통의 가족' 10월9일 개봉
  • 입력 : 2024. 09.11(수) 10:35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
11일 하이브미디어코프는 영화 ‘보통의 가족’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설경구·김희애·장동건·수현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눈길을 끈 영화 ‘보통의 가족’이 내달 공개된다.

11일 하이브미디어코프는 영화 ‘보통의 가족’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고 오는 10월9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보통의 가족’은 두 부부가 아이들의 살인 현장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물이다.

극 중에서 설경구는 물질적 욕망을 우선하는 냉철하고 이성적인 ‘재완’역을, 장동건은 신념을 지키려는 ‘재규’역을 맡았다. 이어 김희애는 재규와 함께 가족을 지키려 하는 ‘연경’을, 수현은 진실을 지켜보는 재완의 아내 ‘지수’역을 소화한다.

‘보통의 가족’은 네덜란드 작가 헤르만 코흐가 지난 2009년 내놓은 소설 ‘더 디너’(The Dinner)를 원작으로 하며 연출은 ‘봄날은 간다’(2001), ‘8월의 크리스마스’(1998) 등을 만든 허진호 감독이 맡았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