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기정 광주시장이 17일 광주 서구 농성지하차도 침수 피해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농성·신용·장수·우석 지하차도 통행을 재개한 데 이어 이날 오전 죽림·용전 지하차도 통행을 정상화했다.
다만 어등대교 하부도로 등 하상도로 16곳과 하천 진출입로 336곳, 둔치 주차장 11곳 등은 아직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시내버스는 전체 102개 노선 810대 중 95개 노선 784대가 정상 운행하고 있고 7개 노선 26대는 침수 우려 구간 등을 피해 변경·우회 운행 중이다.
지하철은 전 구간 정상 운행 중이다.
KTX와 SRT 등 고속열차는 지난 17일 오후부터 광주송정역∼나주역∼목포역 운행이 중지됐고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는 호남선 전 구간의 운행이 중지된 상태다.
항공 교통은 전날 오후부터 일부가 운항을 시작했으며 이날 오전에도 5∼30분가량 지연된 가운데 김포와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 운항이 이뤄지고 있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