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푸른꿈창작학교는 지난 5일 제9회 '남구민 북페스티벌 공모전'에서 김가형 외 4명이 입상했다. 광주푸른꿈창작학교 제공

광주푸른꿈창작학교(교장 이계양)는 지난 5일 광주시 남구가 주최하고 '남구민 북 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9회 '남구민 북페스티벌 공모전'에서 김가형 외 4명이 입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공모전에 입상한 1학년 김가형 학생은 "평소 글쓰기를 좋아했는데 이번 공모한 경험으로 더 많은 책을 읽고 환경 분야에 관심 가지며 생각 정리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2학년 이서현 학생은 "단순히 글을 읽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내 삶 속에 반영하고 내 가치관을 좀 더 탄탄하게 만드는 과정을 겪으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계양 광주푸른꿈창작학교 교장은 "지난 10월 전국 고교생 3D 프린팅 기술대회에 입상한 2학년 장서희 학생을 비롯해 이번 '남구민 북 페스티벌'에 입상한 1학년 김가형, 정민서, 김민서, 2학년 이서현, 임경환 학생의 좋은 소식을 전하게 돼 자랑스럽다. 공모전에 참여한 청소년 모두가 성장과 배움에 대하여 성찰하는 시간으로 학생들의 마음과 지혜도 함께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푸른꿈창작학교는 직업형 위탁교육기관으로 운영되다가 지난 2020년 9월부터 대안교육 중심 위탁기관으로 전환돼 크리에이티브, 명상, 자전거, 생명평화, NGO와 사회참여 이동학습 등 다양한 대안교육 교과목을 신규로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